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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oreaherald.com/kh/view.php?ud=20120528000368&cpv=0&md=20120528174309_6


‘예수의 정확한 사망날짜 밝혀졌다!’


미국과 독일의 지질학자들이 예수가 사망한 정확한 날짜가 기원후 33년 4월 3일이라고 밝혀냈다고 디스커버리 뉴스 등이 보도했다.

미국 슈퍼소닉 지오피지컬의 제퍼슨 윌리엄스, 독일 지구과학 연구소의 마커스 슈밥과 아킴 브라워는 예수의 죽음을 묘사한 성경구절에 나온 ‘땅이 흔들렸다’는 문구를 지진이라고 가정하고 사해 근처의 지질활동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예수에게 사형을 선고한 유대지방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재임기간인 기원후 26~36년 사이에 큰 지진이 있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여기에 예수의 사망 날짜가 금요일로 추정된다는 점 등을 종합하여 연구진은 예수가 기원후 33년 4월 3일, 금요일에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한명인 윌리엄스는 ‘예수의 사후, 주변이 어두워졌다’는 문구가 지진 후 생겨난 먼지보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지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성경에 언급된 지진이 실제 지진이 아니라 비유였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이 연구는 International Geology Review에 게재되었다.

 

http://www.koreatimes.co.kr/www/news/tech/2012/05/325_112085.html

 

 

예수의 십자가 처형일 밝혀져

새 연구 결과,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한 성서상의 날짜가, 실제로 확인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지질학리뷰’ 지는,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한 바로 그 날에 발생했다는 지진에 대해 조사를 벌였는데, 예수의 처형 날짜가 기원후 33년 4월 3일 금요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마태오 복음 27장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지고 무덤이 열렸다.”

‘디스커버리 뉴스’에 따르면, ‘수퍼소닉 지오피지컬’ 연구소의 지질학자 ‘제퍼슨 윌리엄스’와 그의 동료 연구자들인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의 ‘마르쿠스 슈밥’, ‘아킴 브라우어’가, 사해의 ‘엔게디 스파’ 휴양지 해변에서 채취한 원통형 토양 샘플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이 지역의 지진활동을 분석했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 두 차례의 지진이 특정 지역을 강타했는데, 이 두 개의 지진 중 하나는 기원전 26년과 기원 후 36년 사이에 강타했고, 바로 이 지진이, 마태오 복음서에 언급된 지진일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 지진데이터 만으로는 예수의 십자가 처형 날짜를 완전히 입증하지는 못한다. ‘윌리엄스’와 ‘슈밥’ 그리고 ‘브라우어’는, 이 복음서에 암시된 지진이 비유적으로 쓰인 것일 수도 있으며, 십자가 처형 이전 또는 이후의 어떤 때에 일어난 지진을 지칭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

추가적인 연구가, ‘윌리엄스’와 그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데, 이제 이들은, 십자가 처형이 행해진 이후,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찾아 온 어둠에 관한 성서기록을 분석하고 있다. ‘윌리엄스’의 말에 따르면, 정경 4복음서들 중 세 복음서에서는, 이 세 시간 동안 어둠으로 가득 찼다고 되어있는데, 이 어둠은 먼지폭풍을 암시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디스커버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먼지폭풍의 퇴적물이 1세기 초 예루살렘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시간적으로 일치하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